넛지라는 책은 한때 신드롬을 일으킬 만큼 화제가 됐었던 책입니다. 무슨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길래 그렇게 큰 화제가 됐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죠.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그저 공허하기만 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책들이 많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또 누가 알겠습니까 내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어서 인생에 한 전환점을 만들어 줄지. 책은 모름지기 저자가 누군지부터 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뭐하는 분들 이길래 이렇게 신드롬을 일으키는 책을 썼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두명의 저자가 썼네요. 리처드 H. 탈러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사람입니다. 역시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네요. 캐스 R. 선스타인은 명문으로 유명한 시카고대학 로스쿨 및 정치학부 법학교수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라고 합니다. Yes24에서 발췌해온 저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 리처드 H. 탈러 (Richard H. Thaler)
시카고대학 행동과학 및 경제학 석좌교수이자 경영대학원 의사결정 연구센터의 책임자이다. 또한 국가경제연구소의 연구원으로도 재직 중이다. 행동경제학을 경제학계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으며, 의회에도 적극적으로 출석해서 ‘넛지’를 활용한 자신의 방법론을 제도권으로 들여왔다.
그의 이론에 기반한 저축플랜의 설계로 빚더미에 앉은 미국을 구한 경제학자로 평가받는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은 자신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공로를 탈러에게 돌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행동경제학의 선구자’라는 평가와 함께 현실에 있는 심리적인 가정을 경제학적 의사결정 분석의 대상으로 통합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승자의 저주』가 있다.
저 : 캐스 R. 선스타인 (Cass R. Sunstein)
시카고대학 로스쿨 및 정치학부 법학교수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이며, 오바마 정부에 합류해 규제정보국 Information and Regulatory Affairs을 도왔다. 지은 책으로『최악의 시나리오』등이 있다.
오늘은 <넛지>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더 많은 포스팅과 추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관련 글 및 추천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구독 및 따뜻한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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