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가보고 싶지만 1주일 휴가를 내고 가기엔 너무 짧아서 선뜻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생활하면서 2주씩 휴가를 내기엔 상사 눈치 보랴 동료직원들 눈치 보랴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무작정 떠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세상살이가 왜 이렇게 힘들고 척박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은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일겁니다. 시간이나 경비를 고려하면 누구나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유럽여행기를 읽어 보면서 유럽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작가 정여울님의 유럽 여행기로 유럽을 10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랑을 부르는 유럽, 둘째,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셋째, 먹고 싶은 유럽, 넷쨰, 달리고 싶은 유럽, 다섯째, 시간이 멈춘 유럽, 여섯째,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일곱째, 갖고 싶은 유럽, 여덟째,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아홉째, 도전해 보고 싶은 유럽, 열 번째, 유럽 속 숨겨진 유럽입니다. 각 테마마다 순위를 10위부터 1위까지 나누어서 읽는 재미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정여울님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잘 있지 말아요]등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와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정여의 문학 멘토링], [소통] 등 고전 및 문학 관련 인문서를 출간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한겨레'에 '내 마음 속의 도서관'을 연재하고, KBS1라디오 '책 읽는 밤'의 '마음의 서재' 코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0년이 넘도록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장 열심히 한 일은 방학이 되면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매년 조금씩 다른 테마를 정해 유럽의 구석구석을 산책하면서 '행복하게 길 잃는 법'을 배웠습니다.
좀처럼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여행, 우연으로 인해 더욱 깊고 아름다워진 여행을 통해 삶의 피로를 씻어내고 새로운 글쓰기의 자양분을 얻어왔습니다. 2013년 여름에는 독일 베를린을 기점으로 빈, 칼프, 프라하 등지에서 카프카와 이반 일리치, 헤르만 헤세 등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양한 대중 강연을 통해 일상 속의 인문학, '마음속의 셀프 아카데미 만들기'를 꿈꾸며, 오늘도 '일상을 여행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삶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더 많은 포스팅과 추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관련 글 및 추천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구독 및 따뜻한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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