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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가산금리 한번 알아볼까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2. 7.

가산금리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시사 경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알아야지만 그 속에서 이득을 얻고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사 경제에 대해 알아보고 이왕이면 아이들과도 함께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합니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합니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집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시 부족했던  달러화를 해외에서 차입하거나 외평채를 발행핼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인해 대외신인도가 그만큼 낮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 해외에서 채권을 팔 때 미국 재무부 증권(TB) 금리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 발행금리가 정해집니다. 일례로 채권을 발행할때 리보금리가 3.0%이고 가산금리가 2.25%이면 채권의 발행금리는 5.25%가 됩니다. 이는 채권의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그만큼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산금리의 단위로는 bp(basis point)가 사용하는데, 1%는 100bp가 됩니다. 상기 채권에 붙은 가산금리 2.25%를 가산금리 단위면 바꾸면 225bp가 됩니다.

 

 

 

 

리보금리

○ 시장경제에선 어떤 거래를 하든지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사고팔 때는 권장소비자가격(2010년 7월부터 이 제도는 폐지됐지만)이 기준이 될 수 있고, 찜질방이나 노래방을 이용하더라도 지역 내 표준가격은 존재합니다. 이렇게 거래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가격의 특징은 항상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정하거나, 동종의 다른 업체들이 믿고 따를만한 큰 업체가 선도한다는 점입니다.

 

○ 그렇다면 금리의 기준은 무엇일까 ? 물론 나라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그러나 이 것 하나만으론 시장의 기준점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중앙은행은 단기 시장의 거래기준 금리만 정할 뿐, 다양한 자금수요를 만족시켜야 하는 시장의 돈 값, 즉 금리는 자본시장에서 돈의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같은 시장금리의 기준점이 바로 리보(LIBOR)입니다.

 

 

오늘은 <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볼까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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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금융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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