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봄은 왔습니다. 코로나와 싸워서 이길려면 더욱 잘 먹고 잘 지내야 건강하게 잘 버틸 수 있겠습니다. 제철 음식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고 우리 몸에 좋은 게 또 없을 텐데요. 잃어 버린 입맛을 다시 찾게 하고 원기를 왕성하게 해줄 봄만 되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는 봄나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나물의 대표주자, 냉이
냉이는 3월경에 잎이 시들기 전에 칼끝이나 뾰족한 쇠붙이로 뿌리째 캐야 합니다. 길이는 10 ~ 15cm정도 되고 몸에 털이 있으며 뿌리가 10 ~ 15cm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온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요 논밭의 둑이나 들판에서 잘 자랍니다.
봄나물의 터줏대감, 달래
달래는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이른 봄에 밭이랑이나 논둑 가에 무리를 지어 자랍니다.
비늘줄기의 덩이가 클수록 매운 맛이 강하고 아래에 수염뿌리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봄나물의 다크호스, 돌나물
들이나 언덕, 산기슭의 돌틈에서 많이 나는데 옆으로 뻗은 줄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는게 특징이며 몸에 수분이 많아 가뭄이나 뜨거운 햇볕에도 잘 견딥니다.
봄나물의 별미, 두릅
산 두릅은 새순이 벌어지지 않고 통통한 것으로 붉은색의 껍질이 붙어 있고 길이가 짧은 것이 향도 좋고 맛이 있습니다.
재배 두릅에 비하여 검푸른 색이지만 데치면 고운 파란색이 됩니다.
쓰지만 몸에 좋은 봄나물, 씀바귀
씀바귀는 쓴맛이 강해 붙여진 이름이다. 냉이와 비슷해 가장자리에 톱니 같은 잎이 길게 나와 있고 앞줄기가 흰색으로 보송보송한 털이 나 있으며 뿌리를 꺾으면 하얀 진이 나옵니다.
고들빼기와 씀바귀를 곧잘 혼동하는데 고들빼기는 잎이 매끈하고 나물보다는 김치를 담가 먹습니다.
당근 대신 쓰던 생소한 봄나물, 원추리
원추리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 다소 습한 곳에 모여 자생하는 풀로 훤초 또는 망우초라고도 하며 어린잎으로는 나물을 하는데 넙나물 또는 넓나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봄나물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더 많은 포스팅과 추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관련 글 및 추천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구독 및 따뜻한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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