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 제거수술 이건 꼭 확인하세요

지방종 제거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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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지방종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연부조직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종양으로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 성인에게 발생하나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의 특수한 형태로는 드물게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족성 지방종, 중년 남성의 목 쪽에 주로 발생하는 양성 대칭성 지방종(Madelung씨 병), 폐경기 이후 비만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동통성 지방종 등이 있습니다.

* 발병위치 : 전신, 피하지방층, 근육, 건, 신경초, 내장 기관이나 장간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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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일부의 경우 가족성 지방종증처럼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피하 지방종이 특정 유전성 질환(Bannayan-Zonana 증후군)의 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 외상 이후 지방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지만 외상과 지방종 발생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증상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종양은 주로 1~3cm 크기인 경우가 많으며 피부 바로 밑에서 잘 움직이고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으며 오랫동안 크기 변화가 없거나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giant lipoma)이 되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지는 경우 주변 조직에 붙어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이나 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진단/검사

지방종의 특수한 형태로는 드물게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족성 지방종, 중년 남성의 목 쪽에 주로 발생하는 양성 대칭성 지방종(Madelung씨 병), 폐경기 이후 비만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동통성 지방종 등이 있습니다.

지방종은 만져보는 것만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양과의 감별, 정확한 크기와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지방 육종과의 감별을 위해 CT, MRI,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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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지방종의 치료는 외과적 절제입니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다른 악성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하여 제거하게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 절제로 완치되지만 1~2%에서 지방종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피하조직에 위치하는 경우 지방 흡입술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높은 것이 단점이며 완전제거가 어려워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국소 마취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크기가 큰 지방종은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합니다.

 

 

경과/합병증

지방종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병이 아니며 지방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피하 지방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양성 질환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커질 수가 있으며 미용상 보기 싫을 수 있고 주변 조직과 붙어서 통증이나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내부 장기에 발생하는 지방종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위장관이나 장간막에 발생하는 경우 출혈, 궤양, 장폐색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방종이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악성 지방종(지방 육종)은 대부분의 경우 양성 지방종과 무관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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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방법

특별히 알려진 예방법은 없습니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으며 비만, 체중증가, 고지혈증 등과 지방종의 관련성은 약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Q & A

지방종에 통증이 있으면 나쁜 징조인가요 ?

지방종은 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질환이 아닙니다. 지방종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지방종이 주변 조직에 붙어서 통증이 생기거나,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의 신경조직을 눌러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지방종이 많은 혈관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에도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걱정하는 것처럼 통증이 있으면 나쁜 징조라거나 악성종양으로 변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지방종이 만져질 정도로 자라면서 통증까지 동반한다면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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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재발하기도 하나요 ?

지방종은 대개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방종이 있어서 불편하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지방종이 생긴 위치가 운동이나 생활하는데 불편을 주는 경우에는 지방종을 제거하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악성종양과 감별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도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지방종의 치료는 수술적인 제거, 스테로이드 주입, 지방흡입술 등이 있는데, 대개는 수술적인 치료로 지방종을 제거합니다. 이와 같이 외과적으로 지방종을 제거한 뒤에도 1~2% 정도에서는 재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술로 지방종을 제거하면 수술흉터가 작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방종을 완벽히 제거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 지방흡입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입술은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지방종을 줄어들게 하지만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허벅지 쪽에 처음엔 여드름처럼 생기더니 점점 혹처럼 크고 있습니다.

Q. 저희 엄마 왼쪽 허벅지, 사타구니 에서 한 10cm떨어진 곳에 처음에는 여드름 초기처럼 붉었는데 현재는 직경 1.8cm 정도의 혹 같이 생긴 것이 있습니다. 생긴지는 한 10년이 넘었다는데 아주 느린 속도로 점점 크고 있습니다. 그 약간 밑에 쪼금 볼록한 것이 생겨나고 뒷 쪽 허벅지에 붉으스름한 초기 모습이 보입니다. 탱탱하지도 않고 색깔의 변화도 없으며 물렁한 것이 살과 똑같고 꼬집어도 그 동그란 것엔 아무 느낌도 없습니다. 여러 의학정보를 뒤져도 그런 것을 못 찾았는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피하에 생긴 종양으로 생각됩니다. 1.8cm 정도면 수술적 절제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술로 종양을 떼어 낸 뒤 조직검사를 하여야 정확한 병명을 알 수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비지선 에서 생긴 혹이거나 지방종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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