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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초 대포항 맛집 한번 찾아볼까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1. 18.

속초 대포항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속초 대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아서 가까운 곳도 좋지만 모처럼 시간내서 멀리 나가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롭게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은 속초 대포항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 일제강점기 때부터 어항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7년 청초호 주변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고, 1942년 10월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설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포항에도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이와 비례해 어선들도 덩달아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 따라서 전문 어항으로서보다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어항의 성격이 짙어 항구에 드나드는 어선들도 대형 어선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소형 어선들입니다. 설악산/척산온천/동해/청초호/영랑호 등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이 곳에 들르는 경우가 많아 대포항도 자연스럽게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 오늘날에는 배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어선들이 항구에 가득 차서, 새벽녘이면 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들로 북적입니다. 인근 바다에서는 주로 넙치/가자미/방어 등이 많이 잡힙니다. 항구로 들어오는 진입로 양 옆에는 500여 미터에 걸쳐 건어물 가게와 횟집이 늘어서 있고, 어판장 쪽에는 활어 난전이 형성되어 동해안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갓길에서는 오징어 순대와 구운 새우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 연간 1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는데, 관광객 수에 비해 어항이 좁아 2003년 말 현재 속초시에서 종합 관광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속초시에서 자동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아 교통도 편리합니다.

 

노적봉 한정식, 동해안에서 만나는 한정식

○ 동해안을 따라가면서 한정식 집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대포항 인근의 노적봉 한정식은 이 지역 사람들이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모시고 간다는 집으로 격식 있는 상을 차려 주는 곳입니다. 2인 이상 식사가 가능하며, 1만원에서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기본 상차림도 양호한 편입니다. 서울이나 전라도 지역과는 또 다른 동해안 지역의 특색 있는 상차림으로 여행 중 푸짐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찾아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속초 대포항 맛집 한번 알아볼까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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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산백과,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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