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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립중앙박물관 놀러가 볼까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1. 16.

국립중앙박물관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아서 가까운 곳도 좋지만 모처럼 시간내서 멀리 나가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롭게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 우리 역사의 소중한 유물들이 멋진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2005년 10월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은 30만㎡의 방대한 공간에 30만여 점(2012년 1월 기준)의 유물을 보관, 전시하는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용산의 옛 주한미군부대 자리에 위치한 이곳은 자연고 인공의 조화를 소중히 여긴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지게 설계를 하였으며 남산과 한강이 둘러싸는 '배산임수'의 장소에 자리 잡았습니다.

 

 

 

 

○ 지하 1층 지상 6층의 박물관 건물은 두 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된 듯 이어지는 외관에 전시 공간과 유물의 보관 공간, 연구 공간과 각종 부대시설이 모여 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경천사 십층석탑과 고달사 쌍사자 석등이 자리 잡은 중앙 통로인 '역사의 길'을 중심으로 6개의 상설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 개 층 좌우로 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아시아관, 조각/공예관으로 나뉘어 15,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 전체 유물을 꼼꼼히 살핀다면 약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는 방대한 규모이니 박물관이 선정한 '중요 유물 100선' 등의 코스 선택을 하거나 시간을 가지고 나누어 관람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전시관 단위로 운영되는 해설사의 안내 시간을 이용하거나 자동 안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물의 전시는 기존의 나열식 방법에서 벗어나 각 유물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첨단의 조명과 특수효과 등이 사용되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 또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수많은 외국 유물들을 상설전시해 아시아의 중심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상설전시관과 더불어 기획전시관, 어린이전시관, 야외전시관들이 볼거리를 더하며 전문 공연장과 도서관까지 자리하는 종합 문화 공간입니다. 박물관 곳곳에 자리하는 식당 공간도 특색을 지닌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사전에 정보를 준비한다면 더욱 알찬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놀러가 볼까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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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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