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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 정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원인, 증상, 치료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0. 31.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한 삶을 영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거나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여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정의

○ 넓적다리 뼈의 윗부분은 골반뼈와 함께 엉덩이 관절(고관절)을 이루고 있는데,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 뼈의 윗쪽 끝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무혈성) 뼈 조직이 죽는(괴사) 질환으로, 괴사된 뼈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이어서 괴사 부위가 무너져 내리면서(함몰) 고관절 자체의 손상이 나타납니다.

 

○ 환자들은 흔히 '뼈가 썩는 병'으로 잘못 이해하고 그대로 두면 주위 뼈까지 썩어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데 뼈가 국소적으로 죽어 있을 뿐 뼈가 부패되는 것이 아니며, 주위로 퍼져 나가지도 않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원인

○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원인뿐만 아니라 발생 과정에 대해서도 정확히 밝혀져 있지 못한 상태로, 다만 여러 가지 원인 위험인자가 알려져 있습니다.

 

○ 원인적 위험인자로는 과다한 음주,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의 사용, 신장 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프스) 등과 같은 결체조직병, 신장이나 심장과 같은 장기 이식을 받은 경우, 잠수병, 통풍, 방사선 조사, 후천적 면역결핍증(AIDS), 우리나라에서는 없거나 매우 드문 겸상 적혈구 빈혈증이나 고셔(Gaucher)병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원인적 위험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대퇴 경부 골절이나 고관절 탈구에 자주 합병됩니다. 이 두 가지 외상에서는 대퇴골두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기 때문이며, 단순 타박상 등과 같은 기타의 외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증상

○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일어나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주된 증상인 고관절 부위 통증은 괴사가 발생한 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여 괴사부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시작됩니다. 통증은 대개 갑자기 시작하고 땅을 디딜 때 심해져서 절뚝거리게 됩니다. 앉거나 누워 있을 때는 훨씬 편안합니다. 통증과 대퇴골두의 함몰 변형으로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어지며, 대퇴골두 함몰이 심하면 다리 길이가 짧아진 것을 환자 자신이 느끼게 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

○ 크게 4가지 분류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경과 관찰만 하는 것, 둘째는 괴사부를 살려내려는 시도(재생술), 셋째는 자기 관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괴사되지 않은 부위에 체중이 실리도록 골두를 돌려주는 방법(절골술 혹은 구제술), 넷째는 망가진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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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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