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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곰국 끓이는 방법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0. 20.

곰국 끓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곰국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육탕이라고도 하며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밥을 말면 곰탕이 되고, 사골/등뼈를 많이 넣어 끓이면 설렁탕이 됩니다. 옛날 궁중에서는 수라상에 팥수라와 짝이 되는 음식으로 올렸습니다.

 

○ 양지머리/사태살 등 고기와 양(소의 위)/곱창/부아 등 내장을 될수록 많이 넣고 오래 끓여야 감칠맛이 납니다. 파/마늘/무를 함께 넣어 푹 무르게 끓이고 건더기는 건져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다진 파와 마늘/참기름/후춧가루/간장 등으로 양념을 하여 국에 넣어 한소끔 다시 끓입니다.

 

 

○ 넓은 의미로는 소의 여러 부위, 즉 쇠머리/사골/도가니/양지머리/내장 등을 하께 섞거나 또는 단독으로 여러 시간 푹 고아서 맛과 영양분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게 한 국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곰탕/육탕이라고도 하며, 영양이 풍부한 내장을 넣고 끓인 국이라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궁중에서는 수랏상에 팥수라와 짝이 되는 음식으로 올렸습니다. 곰탕이란 고기를 맹물에 넣고 끓인 국이라는 의미의 공탕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고기를 푹 곤 국이라는 의미의 곰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능소주다식 조석상식발기]에는 '고음탕', [시의전서]에는 '고음국', [조선요리법] 이후의 조리서에는 '곰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의전서]에서는 다리뼈/사태/도가니/홀때기/꼬리/양/곤자소니/전복/해삼을 넣고 끓인다고 하였으니, 지금의 설렁탕과 흡수합니다.

 

○ 만드는 법은 곱창은 질긴 막을 벗기고, 양은 끓는 물에 튀겨 검은 부분을 제거하고, 곤자소니는 소금으로 잘 문질러 점액 물질을 제거하여 양지머리나 사태살/무와 함께 끓는 물에 넣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입니다.

 

 

○ 먹을 때 고기와 무를 건져내어 먹기 좋게 썰고 간장/파/마늘로 양념을 합니다. 뚝배기에 담으면 국물이 빨리 식지 않아 좋습니다. 곰국은 가정에서보다 주막이나 장터의 음식점에서 많이 활용하였던 음식입니다.

 

오늘은 <곰국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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