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현대에 들어서 발병율이 늘고 있다는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윤종신님도 미스터트롯에 영기님도 이 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치료와 예방법을 포함하여 어떤 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이 무엇인가요 ?
크론병은 자기면역질환의 하나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환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미국의 의사 크론이 1932년 발견해서 크론병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병적인 변화가 회장과 맹자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고,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30%,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가 10~25%를 차지합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
크론병은 낫기 힘든 난치성 질환입니다. 발견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한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이 때문에 완치법이 발견되지 않은 병입니다. 식습관, 위행, 어릴 때 장내 감염, 항생제 사용 등의 인자들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흡연은 특히 트론병을 유발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의 증상은 ?
크론병 발병 초기에는 복통, 설사, 식욕 감소, 장출혈, 혈변 등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빈혈과 영양부족, 극심한 체중 감소 증상이 동반됩니다. 초기 발병 이후 '관해기'라 하여 장기간(길면 4-5년) 증상이 잠잠해져서 특별한 통증 또는 이상 징후 없이 일바인들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방심하다가는 갑자기 견디기 힘든 복통에 엄청난 양의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관해기와 증상기는 일정 기간을 두고 반복된다고 합니다.
크론병 치료법
크론병은 대장내시경과 생검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로 합니다. 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통해 염증반응을 줄여 증세를 없애는 것에 주력합니다.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받게 되는데 전체 환자의 50% 정도 됩니다.
다만 수술은 병 자체에 대한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크론병이라는 병 자체가 소화기관 전체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해당 부위를 온전히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크론병 환자가 받는 수술은 기본적으로 합병증에 대한 수술로서, 천공, 조절되지 않는 대량 출혈, 지속적 또는 반복적 장폐쇄 및 대장암,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크론병 예방법
크론병은 다른 병들과 달리 정해진 식사 지침은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음식이 크론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크론병이란 과연 질병일까요>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더 많은 포스팅과 추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관련 글 및 추천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구독 및 따뜻한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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