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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 정보

혓바늘 원인과 혓바늘 없애는법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3. 3. 28.

혓바늘 원인, 없애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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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맛을 느끼는 설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으로 의학적 용어는 아니고, 혀의 찌르는 듯한 통증을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혀소포 또는 설소포라고도 합니다. 혀는 뼈 없이 내인성 근육과 외인성 근육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고, 맛을 느낄 수 있는 '설유두'라는 특수한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설유두는 유곽유두·심상유두·모상유두·엽상유두 등 4가지 모양이 있는데, 혓바늘은 주로 심상유두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매우 작은 궤양을 말합니다. 

염증이 생기면 유두는 위축되며, 염증 부위는 노란색의 가짜 피부로 덮이고 심하지는 않지만 통증이 생깁니다. 이 질환은 국소적인 외상 때문에 생길 수도 있고, 소모성 질환이나 스트레스·영양실조 등과 같은 전신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고,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원인

일반적으로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전신 질환, 생리, 급격한 체중 저하, 음식 알레르기, 비타민 혹은 무기질의 부족, 뾰족하게 튀어 나온 치아의 지속적인 자극, 침 분비의 저하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실제 병원에서 시행하는 검사에서 면역력 저하나 비타민 부족 등의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증상

해당 염증 부위가 스치거나 자극될 때마다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진단/검사

전형적인 혓바늘의 경우 증상으로 진단을 하게 되며 여러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치료

원인을 발견하게 되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정도 만에 저절로 좋아집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알보칠(일반의약품)을 면봉에 찍어 바르는 화학적 소작술을 하는 것이 통증 경감 및 치유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의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될 때는 구강암의 가능성에 대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법은 연레이저나 경레이저를 이용하여 수술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레이저는 조직의 회복이나 재생 속도를 빠르게 해서 치유를 촉진시키고, 경레이저는 염증 부위 자체를 국소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통증을 줄입니다. 연고에는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는 것과 약물 성분 없이 기질만 있는 것이 있는데, 염증 부위를 보호하고 외부자극을 차단하여 2차 감염을 막아 주지만 지속시간이 길지 못한 것이 단점입니다. 그밖에 영양부족 때문에 생긴 경우에는 비타민 A나 C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헹굼액을 이용하여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고,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대부분 1~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되나, 특정 부위의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될 때는 구강암의 가능성에 대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방법

특별한 예방 방법은 없으나 원인으로 제시되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자극적인 음식,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을 통한 상처 발생 등을 피합니다.

 

 

Q & A

설암(혀암) 증상은 일반적인 혓바늘과 어떻게 다른가요?

설암(혀암)과 혓바늘은 우선 발생 부위가 다릅니다. 설암의 발생 부위는 주로 혀의 측면에 많이 발생하고, 그 다음으로 아랫면, 구강저, 얖쪽 끝 등에 생깁니다. 혓바늘은 주로 혀의 배부에 생깁니다.

설암의 증상은 측면에 궤양을 발생시키며,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진행된 경우 연하 장애, 언어 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크기가 커진 경우 종괴의 형태로 만져질 수 있다. 연구자들에 따라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3~4주 이상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혀의 궤양이나 종물이 있을 경우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고,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병변으로 알려진 아주 붉거나 하얀 반점이 발생하여 역시 3~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나 만성적으로 가지고 있던 반점들이 갑자기 커지거나 깊어질 때도 이비인후과적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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