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증상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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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이중 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의 5~10%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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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기원 세포의 종류에 따라 나누면,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과 여포암, 저분화암 및 미분화암(역형성암), 여포세포 이외의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과 림프종, 그리고 전이성 암 등이 있습니다. ‘여포’란 소포라고도 하는 것으로, 동물의 내분비 샘 조직에서 다수의 세포가 모여 이루어진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난소나 갑상선, 뇌하수체 중간엽 등에서 비슷한 조직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하고 성숙한 정도를 ‘분화도’라 하는데, 현미경으로 암세포들을 관찰하면 성숙 즉 분화가 비교적 잘 된 것은 정상 세포를 많이 닮았고, 분화가 안 된 것은 정상 세포보다 미성숙한 형태를 보입니다. 이 둘의 중간 단계인 암도 있습니다. 분화암과 미분화암을 구분하는 것은 분화도에 따라 특성이 달라서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미분화암은 분화암에 비해 분열 속도나 퍼져나가는 속도가 빠르고,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은 목의 앞쪽 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 흔히 목울대 혹은 울대뼈라고 부르는 갑상연골(‘방패연골’이라고도 합니다)의 2~3cm 아래에 있습니다. 갑상선은 나비 모양이며 좌엽과 우엽, 그리고 두 엽을 이어주는 협부로 구성됩니다. 한 엽의 길이는 4~5cm, 너비 1~2cm, 두께 2~3cm, 전체 무게 15~20g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샘, 목밑샘이라고도 하며, 내분비기관의 하나로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로, 인체의 물질대사를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몸이 열을 발생케 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거나,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달을 도와주는 역할 등을 합니다. (물질대사란 줄여서 ‘대사’라고도 하는데, 몸 밖에서 섭취한 영양분을 체내에서 분해 · 합성하여 생체 성분,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 및 에너지를 만들고 불필요한 것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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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갑상선 바로 뒤쪽에는 완두콩 크기의 부갑상선(곁목밑샘)이 좌우에 각각 두 개씩 있으며, 여기서 분비하는 호르몬은 혈액 속의 칼슘이나 인의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중칼슘은 우리 몸의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갑상선암은 대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검진에서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통증이 없는 목의 종괴(腫塊) 즉 종양 덩어리입니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혹)이 있으면 갑상선암인지 아닌지를 검사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서 기도(氣道)나 식도(食道)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의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서 결절이 만져질 때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암의 진행 단계를 병기(病期, stage)라고 합니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암의 진행 단계도 종양의 크기나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정도에 따라 구분하는 T 분류(T는 종양/tumor의 약자), 암세포의 림프절 전이 여부와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 위치에 따라 구분하는 N 분류(N은 림프절/lymph node에서 ‘node’의 약자), 그리고 암의 원격전이 여부에 의해 구분하는 M 분류(M은 전이/metastasis의 약자)를 조합하여 판단합니다. 조합 결과에 따라 갑상선암의 병기를 1기에서 4기까지로 분류하며 4기는 다시 4A, 4B, 4C단계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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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검진이나 영상검사 등에 의해 대략적인 병기를 추정할 수 있으나, 정확한 병기는 수술에서 절제한 조직의 검사 결과와 수술을 한 외과 의사의 소견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판단합니다.
갑상선암의 병기 구분에서 다른 부위의 암종과 다른 특징은 암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를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갑상선 분화암(유두암과 여포암)은 환자의 나이가 젊으면 예후가 좋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분화암과 수질암, 그리고 역형성암은 치료법과 예후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식이나 생활습관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 확실히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과 방사성요오드 치료 기간 이외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직장 업무를 보는 데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정상인과 별 차이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병원 외래를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들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암의 재발을 막고, 혹시라도 암이 재발했을 때는 가능한 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십시오. 갑상선암 환자들은 완치가 안 된 상태라 해도 오래 사는 만큼 정상인들의 일반적인 건강 지침을 따르는 게 좋습니다. 술과 담배의 경우, 어느 정도까지는 갑상선 환자에겐 오히려 좋다는 보고도 있으나 폐암이나 간 질환,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등 건강 일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역시 삼가는 게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암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에서부터 암 질환에 따르는 증상과 치료 과정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대처하는 요령, 몸과 마음을 다지고 관리하는 방법, 보완 · 대체요법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까지 암을 극복하며 살아가기 위해 알아 두어야 할 점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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