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증상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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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은 위선암(adenocarcinoma)이며 이 외에도 드물게 위의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lymphoma),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gastrointestinal tumor), 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육종(sarcoma),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neuroendocrine tumor)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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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암은 위점막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것이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암 세포들이 샘조직 고유의 형태를 많이 유지하는 경우 분화도가 좋다고 하며 조직의 형태와 세포 모양을 알아보기 힘든 경우 분화도가 나쁘다고 합니다. 분화도가 나쁜 경우 림프절 전이가 많고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하여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하며, 흔히 위 주변 림프절(림프샘)에 암세포들이 옮아가서 자랍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부근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을 침범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간, 폐, 복막 등 멀리 떨어진 장기로 옮겨 가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위치와 구조 위는 배의 위쪽 부분인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쪽으로는 식도 아래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위는 부위에 따라 기저부, 체부, 전정부로 구분되고 오른쪽의 짧은 부위를 소만곡,왼쪽의 긴 부위를 대만곡이라고 부르며 식도와 연결되는 부위를 분문, 아래로 십이지장과 연결되는 부위를 유문이라고 합니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육층, 장막하층 그리고 장막층에 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주변에는 간과 췌장, 비장,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의 장기와 간에서 흘러나온 담즙이 흘러가는 담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위의 아래쪽에는 복막의 일부가 늘어나서 형성된 그믈막이 붙어있습니다. 위 주변에는 대동맥에서 뻗어 나오는 주요 동맥과 소화관에서 올라오는 문맥 혈관 등이 지나가고 있으며 많은 수의 림프관과 림프절들이 그물처럼 얽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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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주요 소화기관 중 하나인 위는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진 전체 창자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배의 윗부분 왼쪽 갈비뼈 아래와 명치 부위에 위치하며 위로는 식도와, 아래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장기 입니다.
위는 우리 몸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음식물 섭취로 위가 가득 차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면 위 전체의 6분의 5정도가 몸의 정중앙선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하고, 나머지 6분의 1 정도는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위는 위치와 기능에 따라 여러 부위로 나뉘는데 식도에서 위로 이행하는 위의 입구인 분문부(cardia), 왼쪽 위로 불룩하게 내민 위저부(fundus), 중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체부(body),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진 전정부(antrum), 십이지장과의 경계에 있는 출구인 유문부(pylorus)로 나뉩니다.
위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두꺼운 내장기관으로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쪽으로부터 점막층(mucosa), 점막하층(submucosa), 근육층(muscle), 장막하층(subserosa), 장막층(serosa)의 다섯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장막이란 몸 안의 장기를 겉에서 둘러싸고 있는 가장 바깥쪽의 막입니다.
위는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임시로 저장하면서 소장으로 천천히 전달하는 저장고 역할과, 위의 운동과 위액 분비를 통해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분해하여 소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기 쉽도록 만드는 소화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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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샘(gastric gland)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무색투명하고 약간 점성이 있는 강산성액입니다. 위샘은 주세포(chief cell), 벽세포(parietal cell), 점액세포(mucus cell) 등 여러 종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세포는 소화 효소인 펩신을, 벽세포는 염산을, 점액세포는 점액을 각기 분비합니다. 이 외에도 호르몬을 분비하는 각종 세포들이 있습니다. 위액 속의 염산을 위산이라고도 하는데, 위산은 단백질 소화에 필요한 분해 효소인 펩신의 활성화를 도울 뿐 아니라 살균 작용도 해서 위로 유입된 세균을 멸균하는 작용도 합니다.
조기 위암은 증상이 없으므로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의 검진권고안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위암의 선행 병변으로 간주되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이 있는 사람은 권고안대로 주기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嚥下困難,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체중 감소, 위장 출혈, 빈혈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때는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진단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암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위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궤양을 동반한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느끼는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조기 위암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에 의한 특이 증상은 없으나,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암이 진행되면서 유문부(pylorus,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이나 흑변(검은색 변), 분문부(cardia, 위가 식도와 연결되는 부분)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복부의 종괴(덩이)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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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정상이던 위점막 세포가 발암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암 유발 유전자가 활성화거나 암 억제 유전자가 불활성화하면서 암세포로 변하는 것입니다.
암의 진행 정도를 병기(stage)라고 하는데, 위벽 침윤 정도(T 분류, tumor의 약자), 주위 림프절 전이 정도(N 분류, node의 약자), 그리고 간이나 복막, 폐 등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M 분류, metastasis의 약자)를 종합하여 결정됩니다. 병기는 1기에서 4기까지로 분류하고, 숫자가 높을수록 많이 진행된 위암입니다.
조기 위암은 위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 이내에 국한된 경우(T1)이며,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조기 위암의 분류는 일본내시경학회의 기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관찰되는 형태에 따라 I, II, III형으로 분류하고, II형은 다시 IIa, IIb, IIc로 나눕니다. I형은 융기형으로, 암이 주위의 점막보다 현저히 튀어나와 있는 경우입니다. II형은 표면형인데 이는 다시 표면융기형(IIa), 표면평탄형(IIb), 표면함몰형(IIc)으로 세분합니다.
표면융기형이란 암이 주위 점막보다 약간 튀어나와 있는 것으로 그 높이가 점막층 두께의 2배 이하인 것, 표면평탄형은 융기나 함몰이 없이 편평한 것, 표면함몰형은 점막층 내 일부가 함몰하고 암이 함몰된 부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III형은 함몰형으로, 궤양이 있는데 암이 그 가장자리에 국한되어 있는 유형입니다.
조기 위암을 진단할 때 유의할 점은 그 ‘생활사’입니다. 양성 궤양은 활동기, 치유기, 반흔기 등의 생활사를 보이는데, 일부 조기 위암도 양성 궤양처럼 나름의 생활사를 지녀 치유와 재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검사 시기에 따라 조기 위암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행성 위암은 암이 근육층 이상을 침윤한 것으로, 보어만 분류(Borrmann classification)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어만 분류는 종양의 융기와 궤양, 침윤 양상에 따라 I~IV형으로 구분합니다. 보어만 I형은 융기형으로 암이 돌출되어 자라고 표면에 분명한 궤양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보어만 II형은 궤양형으로, 위점막 일부에 궤양이 생긴 것이며 그 주변은 제방(堤防) 같은 형태로 융기하고 암의 침윤이 융기 기시부까지만 있는 암입니다. 보어만 III형은 궤양침윤형으로, 궤양이 있으며 그 주위에 암의 침윤이 있는 유형입니다.
보어만 IV형은 미만형으로서 위의 넓은 부분을 침범하고 위점막보다는 점막아래쪽에서 수평으로 자라는 형태입니다. 미만형일 경우에는 위내시경이나 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위암이 강력하게 의심되나 조직검사에서 암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때는 조직검사에서 확진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위암이 의심되면 위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시경적 분류 이외 병리학적으로 로렌 분류(Lauren classification)를 사용하여 위암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로렌 분류에 따르면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암을 장형(intestinal type)과 미만형(diffuse type)으로 나눕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오래 진행된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에 특히 장형 위암이 잘 생기는데(나이 든 남자 환자가 많습니다), 궤양을 잘 형성하며 점착력 있는 종양세포들이 모여 특징적인 관상(管狀) 구조를 이룹니다. 미만형은 종양세포의 점착력이 낮아서 명확한 종괴의 형성 없이 개별 세포들이 위벽을 침윤하는 유형인데, 젊은 층에 많이 생기고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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