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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 정보

치핵 빨리 낫는 법 알아볼까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3. 3. 12.

치핵 빨리 낫는 법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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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관 내에는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으로 불리는 쿠션이 있으며, 이것은 변실금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주로 우측 전방외측, 후방외측 그리고 좌측외측에 위치합니다. 반복되는 배변과 힘주어 변을 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 복압과 변 덩어리 등은 점막 하 조직을 압박하며 울혈되게 하고, 항문주위 조직이 변성되어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도를 감소시키고, 항문관 주변에서 덩어리를 이루게 합니다. 변을 볼 때 이러한 덩어리의 상처로 출혈이 유발되며, 점차 밑으로 내려오면서 커져 항문이 빠지는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고,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1) 내치핵
내치핵은 초기에는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며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1도 치핵, 항문 입구로 치핵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2도 치핵, 더 진전되어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나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3도 치핵,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되는 4도 치핵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괴사가 된 경우에만 통증이 있으며, 출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외치핵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통증이 심합니다. 반복된 혈전(피떡)과 혈관 확장으로 피부가 늘어지게 됩니다.

 


딱딱한 대변, 지속적으로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이 증가된 경우,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에 모두 비정상적으로 치핵 조직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배변과 힘주어 변을 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 복압과 변 덩어리 등은 점막 하 조직을 압박하며 울혈 되게 하고, 항문주위 조직이 변성되어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도를 감소시키고, 항문관 주변에서 덩어리를 이루게 합니다.

- 보존적인 요법 : 1도, 2도의 치핵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변 완화제, 식이요법, 통증치료,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배변긴장을 피하기) 등에 치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고,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 환상 고무 결찰술(elastic ligation) : 환상(고리 모양) 고무로 묶어주는 방법으로 주로 2, 3도 치핵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7~10일에 조직이 잘리며, 치핵이 떨어지게 된다. 합병증으로 패혈증, 배뇨 곤란,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적외선 응고법(infrared photocoagulation) : 혈관 주위에 열을 통해 섬유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 주입요법(경화요법, sclerosis) : 5%의 페놀과 아몬드 기름(almond oil)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 한랭 치질 수술(cryosurgery) : 액체질소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환부를 선택적으로 급속히 응고 및 파괴하는 보조술식입니다.

- 치핵 절제 수술(excisional hemorrhoidectomy) : 3, 4도의 크기가 큰 치핵, 환상 고무 결찰술이 불가능한 외치핵이 내치핵과 같이 있는 경우, 급성 혈전성 치핵, 통증을 유발하고 썩기 직전의 상태인 감돈 치핵, 항응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합니다. 방법으로는 점막 하 절제술, 개방성 또는 폐쇄성 치핵 절제술이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배뇨 곤란이 가장 흔하며, 이 외 출혈, 세균 감염, 분변 매복(딱딱한 대변이 직장 내에 꽉 차는 현상), 괄약근 손상, 항문이 좁아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외치핵 : 급성 혈전성 외치핵의 경우 초기에 발견 시 절제를 하고, 48시간이 지난 경우 좌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변 완화제를 처방합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배변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 배변 완화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치핵 수술 후에는 좌욕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좌욕을 하면 수술 부위의 대변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항문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게 합니다.

1도, 2도의 치핵의 경우 보존적 요법으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으나 3도, 4도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후에 퇴원은 2일내에 주로 이루어지고 상처치유는 4~6주 정도 걸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고,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치핵을 특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화장실에서 신문 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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