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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트래블 버블에 대해 알아볼까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1. 6. 19.

트래블 버블

트래블 버블은 상대 국가와의 협정에 따라 해당 국가의 관광객이나 여행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것으로 '비격리 여행 권역'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감염에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국가에 한해 자유로운 관광을 허용하는 제도로, 두 나라 이상이 서로 격리조치 없이 입국제한을 푸는 조치를 가리킵니다. 버블이라는 말은 거품(Bubbles) 안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되 외부와는 왕래를 차단한다는 개념에서 나온 말입니다.
 

트래블 버블이 합의되면 해외발 입국 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격리 조치가 면제됩니다. 이 제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일부 국가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해당국 출신 입국자의 경우 2주간 격리를 면제해주는 ‘발틱 트래블 버블’을 2020년 7월 15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해외여행 재개 시점을 2021년7월로 예상하고 있는 한편,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뉴질랜드,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과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국가간 여행 자유화 협의)을 적극 논의할 것으로 밝혀왔다. 그 시작으로 2020년 10월 16일부터 뉴질랜드에서 14일간 거주한 여행객들은 격리 없이 호주 입국 및 체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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