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및 복지 정보

프락토올리고당 꼭 확인하세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1. 4. 8.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은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벌꿀, 치커리 뿌리 등과 같은 채소나 버섯, 과일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물질로, Agave vera curz(용설란 속 식물), 돼지감자 등에서 발견됩니다. 1950년대에는 효소를 이용하여 제조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미생물 유래의 효소나 사탕무우 잎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한 생물학적 전이 반응으로 제조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1983년 일본 메이지(Meiji) 제과에서 최초로 상업화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는 1987년 CJ 주식회사(당시 제일제당)가 최초로 개발하여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극히 소량이 위산에 의해 가수분해되어 과당과 포도당으로 흡수되며 거의 대부분은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장내 균에 의해 발효됩니다. 발효의 결과로 생성된 단쇄지방산은 장 내 환경을 산성화하며, 장내 균이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에너지원으로 작용합니다.

 

강국희 등(1996)은 이눌린 가수분해물인 프락토올리고당을 하루 8g씩 4주간 건강한 20대 남자에게 섭취시킨 결과, 대변의 pH가 감소하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Williams 등(1994)의 연구에서는 하루 4g씩 단쇄 프락토올리고당을 14일간 섭취시킨 결과 총 혐기성 균은 변동이 없으나 유익균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1999년의 연구에서는 40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하루에 프락토올리고당 2.5, 5, 10, 20g을 7일 동안 공급한 결과 총 혐기성 균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프락토올리고당을 많이 섭취할수록 대변 내 bifidobacteria 수가 증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Tuohy등(2001)은 31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21일 동안 6.6g의 프락토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는 비스킷을 섭취시킨 결과 bifidobacteria의 수가 증가하나 섭취 중단 후에는 다시 초기 수준으로 복귀하며, 총 균수와 대변의 pH, 배변 빈도수에는 변화가 없음을 보고하였습니다.

 

Guigoz등 (2002)은 양로원에 거주하는 노인 19명에게 3주 동안 하루에 8g이 되도록 2번에 걸쳐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시킨 결과, 섭취 당시에는 bifidobacteria가 증가하나 섭취를 중단하면 초기 수준으로 복귀되며, bacteriodes의 수는 증가하고 다른 enterobacteriaceae, enterococci, lactobacilli 등의 수, 헛배부름과 배변 빈도수에는 영향이 없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Gibson 등(1995)은 15일 동안 8명에게 하루 15g의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시켜, 총 균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장내 bifidobacteria가 증가하고 bacterioides, clostridia, fusobacteria는 감소하였으며, 배변양이 증가하나 변의 단쇄지방산과 호흡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의 양에는 변화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 하루 2.5~15g의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하면 정장작용, 장기능 개선, 칼슘 흡수의 증진기능을 기대할 수 있으나 하루 30g 이상 섭취하면 "더부룩한 느낌"의 부작용을 보입니다. 따라서, 일일 섭취량은 기능성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토대로 "3~8g"을 제시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건강 및 복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전증 꼭 확인하세요  (0) 2021.04.13
연예인 식단 알아볼까요  (0) 2021.04.09
프로바이오틱스 알고 드세요  (0) 2021.04.06
자세교정브라 알아볼까요  (0) 2021.03.17
메디헤어 가격 확인  (0) 2021.03.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