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박물관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고성 공룡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씨도 좋은 요즘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 여행을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그럼 고성 공룡박물관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 경상남도 고성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공룡 발자국 화석지예요. 특히 상족암 주변 해안가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은 그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방금 공룡이 지나간 것처럼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또한 공룡 발자국이 긴 보행렬로 나타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공룡 연구 자료이기도 합니다.
○ 이곳 고성에 공룡 박물관이 들어섰습니다. 공룡알을 떠올리게 하는 박물관의 둥근 지붕과 높다란 브라키오사우루스 모양의 공룡탑이 보이기 시작하면 아직 박물관에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설레게 됩니다.
중앙홀의 클라멜리사우루스와 모놀로포사우루스
○ 고성 공룡박물관의 중앙홀에 들어서면 중생대 중반부인 쥐라기에 아시아 지역에서 살았던 거대한 공룡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클라멜리사우루스와 모놀로포사우루스입니다. 중국의 내몽골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서로 대결하는 듯 마주 서 있는 거대한 몸집의 용각류 클라멜리사우루스와 수각류 모놀로포사우루스는 아시아 공룡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 클라멜리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이 공룡이 처음 발견된 곳인 지앙준 사막 북쪽의 '클라멜리'산에서 따온 것이고, 모놀로프 사우루스라는 이름은 '한 개의 볏이 있는 도마뱀'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커다란 익룡, 케짤코아들루스
○ 중앙홀의 클라멜리사우루스와 모놀로포사우루스의 머리 위에 날고 있는 익룡 중에서 가장 커다란 것이 바로 케짤코아틀루스입니다.케짤코아틀루스는 양 날개를 활짝 편 길이가 8~11m에 이르는 거대한 익룡으로 지금까지 지구의 하늘을 날았던 생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입니다. 고성 공룡박물관의 중앙홀에 있는 케짤코아틀루스 역시 진품 화석 표본은 아니지만, 고성 공룡박물관에서만 만나 볼수 있는 특별한 전시물입니다.
오비랩터류
○ 고성 공룡박물관의 제 1전시실 끝에는 아주 특별한 공룡 화석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비랩터의 한 종류가 유리 전시장 너머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분류학적으로 오비랩터과에 속하는데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아직 연구 중인 표본입니다. 그러나 머리 위쪽의 볏과 이빨이 없는 주둥이 등 오비랩터만의 특징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 박물관에 있는 공룡의 골격 화석 중에는 모형이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굴되는 공룡의 골격 화석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성 공룡박물관에 있는 오비랩터류의 화석은 모형이 아닌 진품 화석입니다. 진품 화석을 만날 기회는 흔치 않으니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성 공룡박물관 구경하러 가 볼까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및 구독, 응원의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어린이백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안리 해수욕장 구경하기 (0) | 2020.11.09 |
---|---|
내소사 전나무숲길 한번 가 볼까요 (0) | 2020.11.07 |
남대문 시장은 어떤 곳이고 어디가 좋은가요 (0) | 2020.11.06 |
계룡산 등산코스 (0) | 2020.11.05 |
경복궁 둘러보기 (0) | 2020.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