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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대문 시장은 어떤 곳이고 어디가 좋은가요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1. 6.

남대문 시장은 어떤 곳이고 어디가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남대문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남문안장 또는 신창 안장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개설권 주변상가까지 포함해 대지면적 4만 2225㎡, 연건평 9만 7194㎡에 총 58개동, 9,265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하루 이용객은 평균 45~50만 명에 이릅니다.

 

○ 그 기원은 1414년(태종 14) 정부임대전으로 개시되었는데, 1608년(선조 41) 대동미/포/전의 출납을 맡아보기 위해 선혜청이 지금의 남창동에 설치됨에 따라 지방의 특산물 등을 매매하는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데서 유래합니다. 이후 시전이 들어서게 되면서 본격적인 상업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1911년 3월 친일 이완용내각의 내부대신이었던 송병준이 조선농업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정식으로 개시되었습니다.

 

 

 

 

○ 당시 거래물품은 미곡/어류/잡화/과실 등이었고, 곡물류가 주상품이었습니다. 남대문시장에 점포에 내고 있던 상인은 미곡상 36개, 어물상 22개, 과물상 43개, 잡화상 19개, 기타 30개 등으로 총 150개 점포였습니다. 1922년 경영권이 일본인 소유의 중앙물산주식회사로 넘어갔으며, 중앙물산주식회사는 공인자본금이 90만원 불입자본금 22만 5200원이었습니다. 1936년 3월 남대문시장이라는 명칭도 말소하고 중앙물산시장으로 이름이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 한편 일본인들은 한국인 점포를 염천교쪽으로 쫓아버려 몇몇 한국인 점포만 존재하다가 8/15 광복을 맞았습니다. 8/15 광복 이후에는 남대문상인연합회가 관리/운영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서울 수복 이후에는 주로 이북피난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았고, 미군의 군용 원조물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으며, 그 당시의 건물은 노점의 형태였습니다.

 

○ 1954년 2월 3일 남대문주식회사가 설립되었으나 1957년 재정난으로 해산, 다시 남대문상인연합번영회가 시장관리를 시작하였습니다. 1958년 대지 약 1만 2000평, 건평 약 2,000평 규모의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1963년 건물주/지주/상인들이 공동출자한 남대문시장주식회사가 다시 발족되었고, 1968년 대화재가 발생하여 시장의 중심부가 전소되었으며, 1975년에도 화재가 발생하여 시장 일부를 태웠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하 3층 지상 25층의 남대문시장 현대화 계획을 세웠습니다.

 

○ 현재에는 각종 의류를 비롯하여 섬유제품/주방용품/가전제품/민예품/토산품/농수산물/각종식품/일용잡화 및 수입상품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품목은 상권이 전국에 퍼져 있는 의류입니다. 특히 각종 숙녀의류가 가장 많이 취급되는데, 고객은 국내 소매상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아메리카는 물론 유럽에까지 퍼져 있습니다. 또한 아동복은 전국 아동복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대문 시장은 어떤 곳이고 어디가 좋은 가요>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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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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