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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 정보

렙토스피라증 원인, 증상, 치료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1. 3.

렙토스피라증 원인,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렙토스피라증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한 삶을 영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거나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여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렙토스피라증 정의

○ 렙토스피라증은 북극과 남극 외의 어느 지역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증입니다. 농림업, 어업, 축산업, 광업 종사자 및 수의사 등 관련 업종 종사자의 직업병이며, 업무상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가축이나 야생 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소변이나 조직으로 오염된 하천이나 호수를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할 때 집단 발생할 수 있습니다.

 

○ 7월에서 11월 사이, 특히 9, 10월에 잘 발생합니다. 대부분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습한 토양, 식물 등에 상처가 생긴 피부나 점막 등이 접촉되어 감염됩니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나 조직에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렙토스피라증 원인

○ 렙토스피라(Leptospira)는 1973년 국제세균명명위원회에서 렙토스피라 인테로간스와 렙토스피라 비플렉사의 두 가지 종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병원성 렙토스피라는 렙토스피라 인테로간스에 속하고 지표수나 민물에 서식하는 비병원성 렙토스피라는 렙토스피라 비플렉사에 속합니다.

 

○ 렙토스피라는 크기가 0.1um x 6~20um 정도 되는 아주 가늘고 촘촘히 꼬인 나선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활발히 움직이는 세균입니다. 병원성 렙토스피라는 환경조건만 적합하면 동물의 몸 밖에서도 비교적 오래 생존할 수 있고 증식도 가능합니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입니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입니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행 지역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극히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며, 황달을 초래하는 렙토스피라증은 5~10% 정도입니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 항생제 치료로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체계적인 연구 결과는 없지만, 발병 5일 내 조기에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 발열 기간과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페니실린이 가장 좋은 치료제입니다. 페니실린 과민반응이 있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독시사이클린이나 암피실린, 아목시실린 등을 5~7일간 투여합니다. 세팔로스포린이나 퀴놀론계 항생제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조기에 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렙토스피라증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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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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