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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 정보

비문증 증상, 비문증 원인, 비문증 치료 총정리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7. 5.

비문증 증상, 비문증 원인, 비문증 치료 총정리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비문증에 대해 알아보고 그 증상, 원인 및 치료에 알아보겠습니다.

 

비문증이란 ?

비문증은 안구의 유리체 속에 떠다니는 운동성 부유물로 인해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날파리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부유물이 보이는 까닭은 그림자가 망막에 가려지거나 이들을 통과하는 빛의 굴절 때문이며 시야에 하나 또한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찰자의 눈 앞에 느리게 떠다니는 부유물은 점, 실, 조각, 거미줄처럼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유물들이 눈 안에 실제 존재하므로 이들은 착시가 아닌 내시 현상으로 간주됩니다. 

 

비문증은 날 비(飛) 자에 모기 문(蚊) 자를 씁니다. 표현 그대로 눈 앞에 먼지나 벌레처럼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에 있고, 오른쪽을 보면 오른쪽에 있는 등 시선을 바꾸는 대로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비문증의 모양으로는 점, 선, 구름, 연기, 물방울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심한 사람은 시선을 움직일 때마다 비문이 태풍처럼 휘몰아치기도 합니다. 동의어로 날파리증이 있습니다.

 

우리 눈은 탁구공만 한 크기로 동그랗게 생겼고 눈 속은 텅 비어있거나 물이 아닌 유리체라는 것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으로 수정체와 망막의 신경층을 단단하게 지지하여 안구이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시키고 광학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힐 수 있게 합니다. 안구 용적의 60~70%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방수와는 달리, 태어날 때 생성되어 일생 동안 교환되지 않습니다. 성분의 90%는 물이며 여기에 미세한 교원섬유가 엉켜져 망을 형성하고 있어 점도가 젤라틴과 비슷합니다.

 

 

 

 

 

 

비문증 증상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눈 속에 부유물질이 보이는 것으로 숫자도 여러 개일 수 있으며 갖가지 형태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날파리증이라는 이름 그대로 작은 벌레 모양, 또는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점 모양으로 시야에 보이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눈 속에 있는 혼탁 물질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 다니면서 보이는데, 맑은 하늘이나 하얀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는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시선의 중심에 있는 경우도 있고 조금 옆에 위치할 수도 있습니다. 혼탁 물질이 망막 가까이에 위치해 있을 때 그림자가 짙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한번 생기면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혼탁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면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고, 눈의 초점을 이동할 때마다 그 먼지나 벌레 같은 것들이 함께 움직입니다. 이게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게, 평소 신경 안 쓰고 살다가 한 번 인식하게 되면 계속 눈 앞을 아른거려 집중도 잘 안 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생깁니다. 심각한 사람은 자살을 생각하기도 할 정도로 정신적 고통이 엄청납니다. 반면에 친구나 가족끼리 눈 앞에 뭔가 떠다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별 것 아닌 농담이나 이야깃거리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도 무척 흔합니다.

 

비문증은 눈을 채우고 있는 두꺼운 유동체인 유리체의 변화에 기인합니다. 유리체는 눈을 대부분 채우고 있는 투명한 겔 같은 물질입니다. 수정체 뒤의 유리체 방에 위치해 있으며 안구의 4대 광학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부유물들은 눈의 빠른 움직임을 따라가지만 유동체 안에서는 느리게 떠다닙니다. 처음에 이를 눈치를 챌 경우 자연스러운 반응은 이들을 직접 쳐다보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유물들이 눈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때문에 이들에 시선을 이동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어려우며 시선 방향의 측면에 남게 됩니다. 부유물들은 실제로 눈 안에 완전하게 고정된 채 있지 않기 때문에 보입니다. 눈의 혈관이 빛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혈관 위치가 망막에 상대적으로 고정되어 있고 뇌가 신경 감각 적응으로 인해 안정화된 영상을 무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안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만일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가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는 반드시 안저 정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거나 느껴지면 심각한 질환, 즉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곧바로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시력에 생긴 새로운 암점,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있어도 안과 진료를 받으십시오. 비문증과 함께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도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비문증 원인

비문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단히 말해 물질이 유리체로 들어올 정도로 눈에 위해가 가해진 경우 부유물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유물들은 망막 박리로 인한 것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이 경우 노화나 고도근시에 의한 유리체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비문증은 눈 속에 있는 유리체가 투명한 물질이 나이가 들수록 변성되어 작은 부유물이 뜨거나 혼탁이 생겨 눈으로 들어가는 빛을 가리게 됩니다. 다만 나이가 들지 않은 10대들이나 20~30대라 해도 눈이 나쁜 경우 이따금 일어납니다. 최근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젊은 층에서 생기는 경우가 는다고 합니다. 이런 변성은 대부분 저절로 생기며 시야를 가려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눈의 건강을 크게 해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신경성 스트레스, 만성피로, 영양 불균형,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 외상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명확하게 어떤 요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생하는지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비문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40세가 지나면서 유리체의 액화현상은 증가하기 시작하여 80~90대가 되면 유리체의 대부분이 액체로 변합니다. 이렇게 젤리 모양의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면서 남은 젤리 부분은 점차로 수축하게 되고 섬유질의 밀도는 부분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경미한 혼탁을 유발하여 망막에 그림자가 지게 되고 이 그림자가 실 모양, 벌레 모양 등으로 시야에 보이는 것입니다.

 

 

 

 

 

 

비문증 치료

생리적 비문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눈 앞에서 어른거려 불편을 느낄 때는 잠시 위를 쳐다봤다가 다시 주시하면 일시적으로 시선에서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는 계속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개는 옅어지고 적응이 됩니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기는데,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하는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가 숫자나 크기에 있어서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이 자체로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질병으로 발생한 비문증은 그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되지만, 생리적 비문증은 눈의 노화 현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크게 좋아지지 않습니다.'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이나 대한의학회에서 낸 안내 자료엔 나오지만, 큰 효과를 내는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YAG 레이저 조사는 YAG 레이저를 쏘아 유리체 혼탁을 초래하는 비문들을 분쇄하는 방법이고, 유리체 부분 절제술은 유리체 내의 비문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벙법이고, 유리체 전 절제술은 유리체를 모두 없애고 가스나 실리콘 오일 등을 넣어 안구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저 시술 및 수술적 요법은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면 야그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래해 볼 수 있습니다. 야그 레이저가 적용되는 방식은 레이저에 의해 발생되는 기계적인 충격파를 이용하여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 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는데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숫자가 더 늘어나게 되어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으나 주의하여 시행해야 됩니다.

 

오늘은 <비문증 증상, 비문증 원인, 비문증 치료 총정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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