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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 정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과 주의할 것들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1. 5. 27.

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 콧물, 코막힘 주로 이 3 가지 증상을 보이는 만성질환으로 유아에게서도 흔하게 발병합니다. 심해지면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이의 두뇌 발달과 성장 발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의심되는 증상

1. 눈이 가렵다고 비빈다.
2. 맑은 콧물을 흘린다.
3.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한다.
4. 코가 자주 막혀 있다.

 

 

 

코의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특정 계절에만 발병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일 년 내내 발병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뉩니다. 급성 비염인 계절성 알레르기는 ‘꽃가루 알레르기’라고도 불리며, 나무, 꽃, 잡초 등의 화분(종자식물 수술의 화분낭 속에 들어 있는 꽃의 가루)이 원인이 됩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와 집먼지를 들 수 있고, 이외에도 동물의 털, 곰팡이, 담배, 식품, 바퀴벌레 등 일상생활 중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30%, 양쪽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라면 확률이 50%로 높아집니다. 이렇듯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환경 요인, 스트레스도 원인이 됩니다.

특정 원인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피하거나 체질을 완전히 개선해야만 완치가 가능한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고, 화학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물을 복용할 때만 효과가 있어 치료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단 안전한 약물이므로 장기간 복용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적인 문제보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2차적인 요소들이 더 문제입니다. 콧물과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얼굴 모양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코가 막히니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데다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두뇌 발달, 성장 발달, 성격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천식, 축농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꾸준히 생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최대한 피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물질을 환경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처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므로 이불 빨래와 환기를 자주 하고, 에어컨 필터 꼼꼼히 관리하기, 카펫 치우기 등을 통해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 자극이 원인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꽃가루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콧속이 더 건조하고 가렵습니다.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이고 아직 모유나 분유를 먹고 있더라도 따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단 찬 음식은 좋지 않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줍니다.

콧속에 생리식염수를 뿌려줍니다. 코막힘이 심할 때 생리식염수를 콧속에 뿌려주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단 아이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뿌리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합니다. 아이가 눈의 가려움증 때문에 힘들어 하면 찬물을 적신 깨끗한 수건으로 눈을 찜질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증상이 코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모두 다르므로 잘 구분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낮에는 괜찮아집니다. 맑은 콧물만 나오고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데, 콧물뿐 아니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반면 감기는 증상이 하루 종일 갑니다. 간혹 코막힘과 재채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누런 콧물로 변하고 2주 이내에 회복합니다.

꽃가루 날리는 밖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와 외출할때 주의할점은 무엇인가요?

꽃가루가 가장 심하게 날리는 봄철에는 최대한 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오전보다 오후가 좋고, 외출 후 바로 세수를 해서 꽃가루를 씻어냅니다. 깨끗한 수건과 시원한 물로 눈썹도 꼼꼼히 닦입니다. 머리카락이나 몸에 붙어 있는 꽃가루가 다시 눈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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