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및 복지 정보

다발성골수종 원인, 다발성골수종 증상, 다발성골수종 치료

by 정보 크리에이터_정크 2020. 10. 11.

다발성골수종 원인, 다발성골수종 증상, 다발성골수종 치료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다발성골수종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발성골수종 정의

○ 형질세포는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유래되며, B림프구가 항원에 자극을 받아 최종적으로 분화된 세포입니다. 형질세포는 우리의 몸에서 면역체계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며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공격하는 항체를 생산합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및 증식되어 나타나는 혈액암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형질세포를 골수종세포라고 부르며, 이는 종양을 만들고 뼈를 녹여 통증을 유발하고 잘 부러지게 하며, 골수를 침범하여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빈혈, 감염 및 출혈의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골수종세포는 또한 비정상 면역단백인 M단백을 만들어 내는데, 이로 인해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서 혈액과점도 증후군을 초래하거나 신장에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흑인남자, 남자, 고령(6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에 점차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발성골수종 원인

○ 다발성골수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방사선, 화학물질 노출(농약, 살충제, 석유 등), 유전적 요소 등이 발병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러한 요인과 다발성골수종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뚜렷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다발성골수종 증상

1. 뼈의 병리적 변화와 관련된 증상들

  1) 뼈통증: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약 70%에서 나타나며, 골수종세포의 골 침착으로 생깁니다. 주로 척추와 늑골에 나타나고, 운동 시에 악화됩니다. 국소적으로 지속된 통증이 있을 때는 병적 골절의 가능성이 있으며, 척추침범의 경우 척수압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골절

 

  3) 과칼슘혈증: 골 융해(뼈가 녹아 내림)로 인한 뼈의 손상이 초래되고 뼈 안의 칼슘이 혈류로 유입되어 고칼슘혈증과 이와 관련된 증상(식욕감퇴, 오심 또는 구토, 갈증, 빈뇨, 변비, 피로감, 근육 허약감, 안절부절,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감염

  - 박테리아 감염이 잘 발생하며, 폐렴과 요로감염이 가장 흔합니다. 정상 면역글로불린이 감소하고 항체 반응도 비정상이어서 감염이 잘 발생하며, 이는 진단 전이나 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사망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기도 합니다.

 

3. 신기능 장애로 인한 증상

  - 1/4의 환자에서 신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과칼슘혈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 아밀로이드, 과요산혈증, 반복된 감염, 검사를 위한 조영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 및 골수종세포의 신장 침착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소변량 감소, 부종, 신기능 수치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4. 골수기능저하로 인한 증상

  1) 빈혈(약 80%에서 동반): 피로, 무기력, 창백, 호흡곤란

  2) 백혈구 내 호중구 감소(발열, 잦은 감염), 혈소판 감소증(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

 

5. 신경증상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과칼슘혈증 -> 무기력, 허약감, 우울, 혼동

  2) 혈액과점도증후군 -> 두통, 피로, 시력장애, 망막증

  3) 뼈손상, 파괴 -> 척수 신경 압박 -> 방사통, 팔다리의 힘이 빠짐, 대소변 조절 안됨

  4) 아밀로이드의 말초신경 침착 -> 손목굴 증후군(수근관 증후군; 손목에서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질병) 및 신경운동성 단발성, 다발성신경병증

 

 

다발성골수종 진단/검사

○ 다발성 골수종의 진단은 혈청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한 M단백의 존재, 골수검사에서 형질세포의 증가, 골조직검사에서 형질세포종양의 존재, 뼈 단순촬영에서 골뼈 융해성 병적 변화의 존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1. 혈액 및 소변검사

  1) 일반혈액검사: 백혈구, 혈색소, 혈소판수치

  2) 일반화학검사: 칼슘, 단백질(알부민), 신기능수치(크레아틴)

  3) 혈청 베타-2-마이크로글로불린: 치료 결과 예측 및 병기와 관련됨

  4) 혈청/소변 단백 전기영동검사: M단백 확인(정량검사)

  5) 혈청/소변 면역 전기영동검사: M단백의 종류, 요 중 벤스존스단백의 형태 확인(정성검사)

  6) 혈청 자유경쇄검사, 면역글로불린 검사

 

 

2. 골수검사

  - 엉덩이뼈에서 골수 조직의 일부를 얻어 골수종세포의 존재 및 골수에서 골수종세포가 차지하는 정도 등을 확인하고, 특수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병의 경과 및 치료 결과의 예측과 관련됩니다.

 

3. 뼈촬영

  - 전신이 뼈에 대해 단순촬영을 하고, 필요 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통하여 뼈의 융해(녹음) 정도와 종양의 크기 및 침범 정도를 알아봅니다.

 

다발성골수종 치료

○ 무증상의 1기인 경우는 별다른 치료없이 3~6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주기적인 관찰을 하고, 진행 시 또는 아밀로이드증, 과칼슘혈증, 신기능이상, 빈혈 뼈의 병리적 변화, 과점도증후군, 반복적인 감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합니다. 증상이 있는 2기 이상에서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또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게 됩니다.

 

 

1. 항암 화학요법(구제요법)

  -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에는 멜팔란, 빈크리스틴, 독소루비신,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에토포시드, 부신피질호르몬제, 보르테조밉, 카필조밉, 탈리도마이드,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도마이드, 다잘렉스 등이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임상 시험을 통해 신약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기 항암제들은 단독 혹은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으로 투여되며, 투여 주기는 각 약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정 주기를 두고 약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면서 반복 투여합니다.

 

2. 방사선요법

  - 골수외 형질세포종 혹은 고립성 형질세포종양의 경우 또는 척수압박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종양이 있는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종양을 파괴시키는 국소적인 치료방법입니다.

 

3. 조혈모세포 이식

1) 고용량 항암 화학요법과 자기 조혈모세포 이식

  - 고용량 항암 화학요법을 이용해 표준 구제요법보다 효과적으로 골수종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고용량 항암제로 타격을 받은 정상세포의 회복을 위해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해줌으로써 혈구 회복의 시간을 단축하고 투여되는 약제의 용량을 증가시켜 모든 증상이 없어지는 완전관해를 유도함과 동시에 생존기간의 연장을 향상시킵니다.

 

 

2) 동종조혈모세포이식

  -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의 한 방법으로 전통적인 방법에 비해 낮은 강도의 전처치가 진행되고, 전처치로 제거되지 않은 종양세포는 새로 주입한 타인의 세포가 제거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식 전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고강도의 전처치를 견디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 또는 고령의 환자는 경우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4. 그 밖의 치료

1) 비스포스포네이트

  - 뼈의 병리적 변화의 진행을 감소시켜주는 대증요법 약제이며,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산을 차단하여 칼슘이 혈액 내로 뺘져 나오는 것을 감소시키고, 뼈의 통증과 골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 3~4주 간격으로 투여

 

2) 진통제

  - 대부분의 통증은 진통제와 항암치료에 의해 완화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국소 방사선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진통제 복용 및 조절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다발성골수종 원인, 눈다래끼 증상, 눈다래끼 치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감 및 구독, 응원의 댓글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