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 치료 총정리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요로결석에 대해 알아보고 그 증상, 원인 및 치료에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이란 ?
○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 되는 길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용어를 보면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요관을 통해 방광에 도달하고, 방광에서 요도를 거쳐 체외로 배출됩니다. 요로는 신장에서 체외 배출까지를 말합니다.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요로결석은 소변 안에 녹아 있는 미네랄이 결정 형태로 응고한 것을 일컫습니다. 결석은 일반적으로 신장이나 방광 내에 형성됩니다. 신장과 방광 내에 결석이 형성되는 것을 각각 결석증과 요석증이라고 부릅니다.
요로결석 증상
○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과 같은 측복부 통증을 유바하며, 대개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응급실을 방문하게 됩니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합니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요로결석은 단순히 노폐물이 커져서 소변 배출구가 막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극심한 통증입니다. 결정의 크기가 직경 4mm를 넘느냐, 아니냐로 소변을 통한 자연배출 가능성이 갈리는데, 넘어갈 경우 정말 배가 찢어지는 고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결정 모양이 둥그스름한 돌 모양이 아니라 깨진 칼날 조각 수십 개가 녹아서 엉겨 붙어 있는 형태라 그렇습니다. 배출되는 비교적 막바지 시기가 아닐 때는 오히려 요도가 아닌 허리, 복부에 망치로 가격한 듯한 어마어마한 통증과 충격이 옵니다. 초기에는 한쪽 등허리 안쪽의 어딘가 한 부분을 양손 엄지와 검지 손톱으로 꽉 집고 돌려서 비트는 듯한, 허리춤을 삽으로 한 삽 뜨는 듯한 끔찍한 아픔이 느껴집니다.
○ 요로결석은 옆구리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고, 아래쪽 요도에 결석이 생겼을 때에는 처음부터 통증이 옵니다. 약 20% 정도는 소변에 혈액이 보이기도 합니다. 요로결석 환자는 되도록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1cm 이내의 작은 초기 결석은 3~4시간 내에 3~4L 이상의 레몬원액을 섞은 물을 집중적으로 마시면 결석이 소변과 함께 나올 수 있으나 한번 요로 결석이 생기면 재발 가능성이 60% 정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요로결석 원인
○ 요로결석의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가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입니다.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형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것이 정석이나 후천적인 생활습관도 연관성을 보입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2-3배 발생 위험성이 높고,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 잘 발생하였으나 최근 고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지리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 사막, 열대 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음식, 온도, 습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로결석 치료
○ 요로결석 치료는 결석의 확인을 위해 보통 초음파와 엑스레이 두개를 병용하는데, 초음파 촬영이 신장 쪽은 잘 관찰되는 편이나 요관 중간 부분은 검출이 불가능하고, 일반 엑스레이는 뼈 근처에 결석이 있거나 엑스레이 나타나지 않는 재질의 결석(주로 요산결석)인 경우 확인이 불가능하기에, 이때는 조영제 투입 후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막힌 부위를 찾고, 이것으로도 확인이 어려울 경우 CT 촬영으로 확인합니다.
○ 대기요법이라고 요로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의 부종 등을 확인하여 크기가 작고 요관 중간에 위치한 경우에는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기요법 기간 동안 통증의 예방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요관 부위에 부목(관)을 유치하여 통증 조절, 감압, 자연 배출 등을 기대하면서 출산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적극적인 수술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약물요법이라고 요석의 성분에 따라 용해제를 입을 통해 또는 신장 내로 투여하는 방법이 있지만 결석 성분에 따른 효과의 차이가 커서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 자연 배출은 최소 하루 3L 이상 많이 마시고 걷기나 줄넘기가 효과적입니다. 가능하다면 가벼운 달리기도 좋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상하운동으로 인한 충격으로써 결석이 움직이는 걸 유도하는 것입니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속은 뒤집어지는데 물은 계속 먹어야 하고, 아파서 움직일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걷거나 뛰거나 줄넘기를 해야 합니다. 배출될 때는 당연히 소변으로 나오는데, 체험한 사람 말로는 뭔가 튁하고 나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일단 돌이 나오면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요도가 긁혀 며칠 시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 드문 경우가 있습니다.
○ 요로결석 치료법 중 체외충격파 시술은 물을 매개로 하여 초음파로 강한 충격파를 발생해 그 충격으로 결석을 부숴서 배출되기 쉽도록 만듭니다. 돌이 아직 신장이나 그 부근에 있다면 등 쪽으로, 방광 근처에 있다면 앞쪽으로 충격파를 발사하는데, 방광 근처까지 내려온 결석에 발사하는 충격파는 높은 확률로 성기나 고환까지 충격파가 닿습니다. 일반적으로 충격파 한 방 받으면 안 아프게 돌이 부서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충격파를 수십 분간 딱딱딱딱 하고 때려댑니다.
○ 경피적 신쇄석술 요법은 신장 내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나 체외충격파쇄석술에 반응하지 않아 이후에도 큰 결석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피부를 통해 낸 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통과시켜 결석을 분쇄하거나 제거하는 경피적 신쇄석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콩팥에 내는 구멍의 크기가 수 mm까지 작아져 이전보다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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