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종합수산시장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목포 종합수산시장

안녕하세요. 정보 크리에이터 정크입니다. 오늘은 목포 종합수산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아서 가까운 곳도 좋지만 모처럼 시간내서 멀리 나가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롭게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은 목포 종합수산시장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 목포시 광동에 자리한 목포 종합수산시장은 없는 것 없는 해산물의 천국입니다. 싱싱한 활어에서부터 잘 말린 건어물, 또 고기를 잡는 도구들까지 다양한 가게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재래시장이지만 아케이드 형식으로 시설을 단장하여 쇼핑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각 구역별로 판매하는 생선과 물건의 종류가 달라 골목골목 찾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바다로 나갔던 배들이 돌아오는 새벽이면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된다면 이른 새벽(5시경)에 수협어판장으로 나가 경매가 벌어지는 현장을 구경해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이곳 시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맛보고 가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홍어입니다. 예전에는 나주 영산포가 홍어 거래의 중심지였으나 하구둑이 만들어지면서 목포가 홍어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목포 종합수산시장

 

○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에서부터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한 홍어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홍어는 일단 이곳으로 와서 삭힌 후에 전국 각지로 나간다고 하니 홍어의 메카라 하겠다. 길가에 홍어를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데 잔치에 쓰는 큰 홍어뿐만 아니라 작은 팩에 담아 초장과 함께 포장을 해서 판매합니다.

 

 

 

 

○ 목포 종합수산시장의 역사는 목포의 개항과 관련이 있습니다. 개항 이후 바닷가에서 수산물을 파는 노점상들이 뭍으로 올라와 장사를 시작했고, 1908년 동명동어시장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시장을 개설했습니다. 이후 2004년 6월에 시설 현대화 사업을 하면서 법인을 설립하고, 목포 종합수산시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토요야시장 등을 개설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목포 종합수산시장은 주변에 유달산과 갓바위 등 목포의 유명 관광 명소가 있어 목포시티투어에 포함되었습니다. 홍어로 대표되는 수산물 조달 기지의 성격 때문에 봄이나 가을에는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목포 종합수산시장은 항구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설치해 쇼핑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목포 종합수산시장은 시장 내부가 주요 품목별로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쇼핑의 편리성을 갖추었습니다.

 

 

오늘은 <목포 종합수산시장을 한번 가보겠습니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더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추천 포스팅 및 관련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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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국내 시장백과>